‘우간다 목회자 초청’ 예산 검토
우간다선교회, 임원회에 일임
2025-07-16 문혜성
우간다선교회(이사장 장병일 목사)는 지난 7월 7일 포항교회(김진호 목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간다 현지인 목회자 초청지원 요청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우간다 현지 목회자를 한국에 초청하는 계획을 다시 다뤘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우간다 이헌도 선교사가 22명 규모의 한국 초청을 제안하며 1인당 약 500만원이 소요되는 예산안과 함께 후원 요청을 했으나 이사들이 금액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며 보류됐다. 이사들은 당시 효율성과 지속성, 당위성 등을 재검토한 뒤 추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청 규모를 10명으로 축소하고, 1인당 예산도 300만원으로 조정한 수정안을 다뤘으며, 논의 끝에 해당 건을 임원회에 위임해 최종 결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