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136명 “지금 이자리서 충성”

전국권사회, 성락원서 실행위 사랑의 후원금 851만원 전달

2025-07-16     문혜성

전국권사회(회장 김명자 권사)는 7월 8일 성락원 2층 예배실에서 제40회기 두번째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에서 권사 136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린 후 회의와 후원금 전달 등 권사회 사역의 동력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김명자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 회장 최종문 권사의 기도와 서기 김은실 권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일동의 특송이 이어졌다. 

성락원장 김미자 목사는 ‘네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부르심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직분을 감당할 때 주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예비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중에는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국권사회와 지방회는 성락원에 총 85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국권사회가 150만원을 전달했고, 각 지련에서 자유롭게 후원금을 모아 총 701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대전지역 3개 지련에서 떡을 마련하고, 충남지련이 수박, 강원동지련이 감자, 경남서지련에서 마스크와 전복을 후원했고, 충서지방회에서는 선교물품 100점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현물 후원도 이어졌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총회 임원과 교단 산하 기관 △성락원 및 관련 시설 △권사회 44개 지방회 부흥 △9월 30일로 예정된 수련회 준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회의는 자문위원 이옥희 권사의 기도로 시작해 회의록 낭독, 회계보고, 회장 활동보고가 이어졌으며, 안건토의에서 수련회 준비를 점검한 후 기념촬영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