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부흥특위 연석회의

“다음세대 키우기, 끝까지 간다” 성청 선교-e스포츠 등 논의

2025-07-14     김준수
청소년부와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가 지난 7월 10일 청주내덕교회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부(부장 이기철 목사)와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위원장 정삼열 목사)가 지난 7월 10일 청주내덕교회(김민웅 목사)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권역별 연합수련회, e스포츠대회, 원더풀 스토리 청년 연합단기선교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이기철 목사는 “청소년부와 청소년특위의 사역은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사역”이라며 “권역별 수련회가 지역교회의 연합과 자생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삼열 목사도 “청소년사역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연합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청소년 연합수련회 △교회학교·청소년·청년 e스포츠대회 △원더풀 스토리 청년 연합단기선교 △미래세대 전략 콘퍼런스(11월 3-4일) △이성봉 설교대회(2026년 5월) 등 주요 사업 일정이 확정됐다. 이중 권역별 수련회는 청소년부가, e스포츠대회는 청소년부흥특위가, 원더풀 스토리 단기선교는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부흥특위는 권역별 수련회에 대해 기획서와 예산안을 검토 후 지원 금액을 책정하고, 등록 인원 확정 후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각 행사가 종료되면 결과 보고서 및 행사 자료(동영상, 사진 등)를 총회에 제출해 향후 백서 제작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부와 청소년부흥특위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임원단과 면담을 갖고 e스포츠대회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동계 권역별 수련회 개최를 위해 충청지역 지방회장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부와 청소년특위의 긴밀한 협력이 교단의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국 조직을 강화해 지역교회 간 네트워크 형성과 연합 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