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누군 목숨 걸고 교회 다녀”
한국오픈도어 ‘박해지도 세미나’ ‘기도여권’ 등 눈높이교육 자료도
2025-07-09 문혜성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7월 3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선교회 사무실에서 유초등부 사역자와 교사, 관련 사역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해지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 기독교 박해 상황을 쉽게 알리고, 자연스럽게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 자료인 ‘기도여권’과 ‘어린이 박해지도’를 소개하고 활용법을 안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선교회 사역 소개 △자료 구성 및 활용법 설명 △현장 활용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오픈도어 김경복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3억 8,000만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으로 인해 폭력, 차별, 감시 등 다양한 박해를 겪고 있다고 전하며,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찬양 간사는 ‘기도여권’과 ‘어린이 박해지도’가 어린이들이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연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자료임을 설명하며, 내용 구성과 활용 방안을 자세히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