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 참 예배드리는 것”

남전련 전도세미나-실행위 전국대회 11월 7-8일 경주서 캘린더 작은교회 보급 힘쓰고 ‘교회-교단력 QR’도 넣기로

2025-07-09     남원준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민태경 장로)는 지난 7월 8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59회기 제1차 전도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35개 지련회에서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민태경 장로의 사회로 3부회장 신동철 장로의 기도, 개회선언 및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회계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전련은 이날 안건토의에서 오는 11월 7~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제25회 전국대회(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사진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또 교단 캘린더 실무담당자 박춘환 장로가 2026년도 캘린더를 소개하고 각 지협과 지련에 구입 협조와 작은교회 캘린더 보급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6년 캘린더에는 지난해와 같이 교회력과 교단력을 검색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을 예정이다. 

개회예배와 전도세미나는 1부회장 이봉남 장로의 사회로 서울지역협의회장 손택식 장로의 강령제창, 직전회장 조남재 장로의 기도, 서기 강국현 장로의 성경봉독, 김철호 목사(전주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철호 목사는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회개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종교적이고 윤리와 도덕적인 회개를 하려고 하지만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을 알고 참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2부회장 이경우 장로의 인도로 △56개 지련, 6개 지협, 남전련을 통해 하나님 영광만 나타나도록 △교회와 교단, 한국 교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도록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들을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