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에 새 힘 ‘전도동력세미나’

33년간 부흥 선도한 프로그램 내달 4일부터 곤지암서 개막

2025-07-02     남원준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이 오는 8월 4-6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제45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도동력세미나는 1993년 시작되어 그동안 겨울과 여름에는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 봄과 가을에는 목회자 전도동력세미나로 연간 4회씩 열린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전도자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민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전도학교 교장으로 재임한 10여 년간은 전국 지역별 전도동력세미나도 개최해오면서 지금까지 20만 여 명의 평신도와 목회자를 전도자로 세워왔다. 

전도동력세미나는 이와 같은 공로로 지난해 국민일보가 주최한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세미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민경설 목사(사진)가 주장하는 전도 동력이란, 성령 하나님께서 전도자를 통해 직접 일하시는 능력이다.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은 성도의 달란트를 통하여 직접 일하시는데 이때 나타나는 능력이 바로 ‘전도의 동력’(Evangelism Dynamic Power)이다. 전도자의 힘과 노력으로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심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33년간 이어온 이번 세미나는 평신도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전도 영성을 일깨워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과 복음의 역동성을 불러일으키며, 21세기 한국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대안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45회 목회자·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에는 ‘십자가 복음에서 전도동력이 임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 누구도 복음 회복을 통하여 전도자로 세워지는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도동력세미나는 전도는 하고 싶지만 동기 부여가 더욱 필요한 성도들이나, 전도의 필요성이 시급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비는 12만원(2박 3일 숙식, 교재비 포함. 침대 및 가족방 등은 별도 요금이다. 사전 등록은 7월 13일까지(사전 접수 및 교회 단체 접수시 10% 할인), 장소가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등록받고 있다. 개척교회(50인 이하)는 주보 지참시 목회자 50%, 교인 20% 회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광진교회 홈페이지(www.kwangjin21.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1544-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