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샬롬 부흥!’ 주제로 열린다
한장총, 7월 6일 주다산교회에서 8가지 제목으로 총회장들 설교 기념식, 뮤지컬,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 등 진행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실시하는 2025년도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별히 이번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에서는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직접 참석해 메시지를 전해 연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로연합회 찬양단 200여 명이 찬양하며, 남전도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성찬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전국의 목사와 장로, 성도들 1천여 명이 함께하는 연합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장로교의 날 2부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이 거행돼 목회, 선교, 교육 및 신학, 복지, 기업인부문에서 특별한 활동을 펼친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기념식에서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이 발표돼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하며,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주다산교회 뮤지컬팀이 준비한 ‘빛의 길’(한국장로교 역사)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한국장로교의 날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사회로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으며, 통합 김영걸 총회장, 합동 장봉생 부총회장, 백석 이규환 총회장, 대신 정정인 부총회장, 기장 이종화 부총회장, 합동개혁 정서영 총회장, 합신 박병선 총회장, 호헌 김종주 총회장이 각각 주제별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기장 박상규 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된다.
2부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김영구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며, 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김선규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경환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축사 후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과 합신 정성엽 총무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힘을 모아 한국사회에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면서 “26개 교단이 함께하는 한장총은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장로교의 신앙을 정신적으로 삼아 ‘샬롬 부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한마음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