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

9월 16-18일 전국장로회 수양회 총회장-부총회장, 개폐회 설교 새벽집회는 윤학희 목사 인도 특별집회 강사는 논의하기로

2025-06-25     남원준

전국장로회(회장 피상학 장로)는 지난 6월 24일 동대전교회(최도훈 목사)에서 제74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수양회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6개 지역 42개 지방회, 180명의 장로가 참석한 이날 실행위원회는 개회선언 후 회의 및 경과보고, 회계보고 등을 문서로 받고 제56회 수양회 개회의 건을 논의했다.

전국장로회 제56회 수양회는 ‘다시 복음으로, 다시 예배자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18일 강원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개회예배는 안성우 총회장, 셋째 날 폐회예배는 이기용 부총회장이 설교하며 새벽집회는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인도한다. 특별집회 강사는 추후 확정해 보고키로 했다. 수양회 등록비는 작년과 동일하게 부부 36만원, 개인 18만원이다.

총회 위임사항 중 고문 추대의 건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회장 피상학 장로는 “9월 전국장로회 수양회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행위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영태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병호 장로의 기도, 서기 강상욱 장로의 성경봉독, 강사 최도훈 목사(동대전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도훈 목사는 “장로님들이 교회를 섬기는 기준은 삼손과 같이 내가 좋은 것이 아니고 빌라도와 같이 무리의 만족을 얻기 위한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과 같이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시험과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늘 기도하면서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보기도위원장 신현철 장로가 ‘나라와 민족’ ‘전국장로회와 교단 발전’을 위해 대표기도 했으며, 총무 박문규 장로의 광고 후 총회 평신도부장 윤수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