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요새’에 기도 끊기지 않게
여전련, 성락원서 실행위원회 후원금-은퇴자 용돈 등 전달도
2025-06-24 문혜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장경아 권사)는 지난 6월 17일 대전 성락원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신앙의 교제와 함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는 회장 장경아 권사의 사회로 전 회장 사공기 권사의 기도, 서기 최수남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련회장들이 특송했으며, 성락원 원장 김미자 목사가 “감람나무가 맑은 기름으로 성전을 밝히고 상처를 치유하듯,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여전련에서 후원금 150만원을 성락원장에게 전달하고, 은퇴여교역자 30명에게 개인 용돈도 선물했다. 각 지련회도 따로 준비한 후원금을 성락원에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를 위해 자문위원 박삼숙 권사가 기도하고, 각종 보고 후 수련회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한편, 1953년 설립된 성락원은 교단 은퇴여교역자들의 안식처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기도가 끊이지 않는 ‘기도의 요새’로 불리고 있으며, 여전련은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