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로, 찬양으로··· 단단해진 수정교회
2주째 성도 친목-화합 다져 영종도서 목자 단합대회도
2025-06-18 황승영
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찬양축제와 탁구대회 등을 통해 성도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했다.
먼저 탁구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탁구대회는 지난 6월 1일 교구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장년부터 청년, 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교구에서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제3교구가 우승기를 차지했지만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제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보다 앞선 5월 25일에는 가족, 목장, 전도회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한 ‘수정 찬양축제’가 열려 찬양의 은혜가 가득한 시간을 나누었다. 참가팀에게는 순위별 시상과 함께 참가상도 주어졌으며, 성도들은 실력이나 상금보다 찬양제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깊은 은혜와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으로 신앙을 다지는 시간이 모두에게 은혜였다는 의미이다.
또한 수정교회는 5월 24일 영종도에서 목자 전체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사역의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오랜만에 나선 야외 나들이에 참석자들은 해변가 산책과 영종도박물관 관람 등을 함께하며 유익한 교제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