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권사회 임원단합기도회
“말씀 위에서 사명 잘 감당을”
2025-06-18 문혜성
전국권사회(회장 김명자 권사)는 지난 6월 12-13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40회기 임원단합기도회를 열고, 연합과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임원 40명이 참여해 교단과 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와 단합을 다짐했다.
‘응답받는 기도’를 주제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김낙문 목사(충일교회)가 “하나님은 밤낮 부르짖는 자의 간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며 절박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다섯 차례의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기도제목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과 북한선교, 국내외 교역자와 선교사, 교단 기관과 총회, 다음세대와 서울신학대학교, 전국권사회 사역과 수련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마무리 기도는 전임 회장단이 맡아 진지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둘째 날 폐회예배에서는 전 회장 최정원 권사가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주제로 권사들이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초대받은 첫 열매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길 권면했다. 기도회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옥천수생식물원을 방문해 친교했다.
회장 김명자 권사는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고 감사했다”며 “이번 기도회는 연합과 중보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