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서기 홍지명 목사(호원교회)
“배우는 자세로 착실하게”
2025-06-04 박종언
“겸손하게 배우며 교단과 총회를 위해 작은 일에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부서기로 선출된 홍지명 목사(호원교회·사진)는 가장 먼저 섬김의 자세를 강조했다. 부서기로써 총회 임원들을 섬기며 착실하게 하나씩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미이다.
홍 목사는 “두 달란트를 받은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을 기억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단과 총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서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홍 목사는 “총회 임원은 누리는 자리가 아닌 먼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성결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가장 먼저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교단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지명 목사는 제77회 서울북지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