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이 하나 되어 기도와 전도하는 일에 역량 집중하겠다”

윤호웅 목사, 익산시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대표회장 취임

2025-05-28     김준수
윤호웅 목사가 지난 5월 25일 익산시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대표회장을 취임했다. (사진=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익산시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대표회장 윤호웅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5월 25일 익산박석교회에서 열렸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고영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공동사무총장 김윤근 목사의 성시화 구호제창에 이어 선임사무총장 유한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또한 공동사무총장 조영훈 목사의 성경봉독, 반석교회 성가대와 색소폰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시화운동은 전복음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익산반석교회 이병진 원로목사님과 윤호웅 목사님은 전북성시화운동과 익산성시화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고 격려했다.

“성시화운동의 최우선은 최우선이 복음전도운동이다. 하지만 복음전도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책임을 동시에 감당한다”며 “사회책임사역은 전도의 좋은 밭은 고르는 것으로 예비전

김 목사는 “결국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한 사람이 중요하다”며 1904년 영국의 웨일즈에서 부흥운동의 불씨 이반 로버트와 1906년 아주사부흥운동의 불씨 윌리엄 시무어 목사,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의 영적 대각성운동의 불씨 길선주 장로를 소개하면서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거룩한 도시, 깨끗한 도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의 비결을 물으러 올 것이고, 아예 이곳으로 살기 위해 올 것이다. 또한 가정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로 넘쳐날 것”이라며 “에스겔 선지자가 보았던 성전 문지방 밑에서 나오는 물이 동쪽으로 흘러 물이 닿는 곳마다 과일 열매들이 풍성히 열리고, 물고기 떼들이 몰려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환상이 익산 성시화운동을 통해 이 땅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도경 목사는 윤호웅 목사에게 위촉패 및 성시화 기를 전달했다. 윤호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기도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 힘을 쓰며 교회가 서로 부흥할 수 있도록 상생의 전략을 가지고 익산시 교계가 더욱 하나 되는 일에 성시화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양성해 익산시성시화운동본부 위원회 산하 조직을 만들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 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익산시가 처해있는 저출산, 인구노령화, 사회복지서비스, 청년일자리 문제 등 실제적인 분야에 대한 법적인 지원방안 및 대응방안을 성시화 차원에서 그 대안을 제시할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축사는 김동하 목사(전북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김창주 목사(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익신 목사(전 익산시성시화운동 대표회장)가 전했다. 격려사는 전춘식 목사(전북기독교총목사연합회 회장), 김도경 목사, 추이협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전했다. 또한 이병진 목사(전북성시화 3대 대표회장)는 권면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 사역보고를 한 김철영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해 온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저출생 극복운동,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복음적 평화통일기도운동,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운동 등 성시화운동이 추진해온 복음전도와 사회책임 사역을 소개했다. 이날 예배는 이병진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