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의 졸업자 낳은 감사학교, 사역의 지경 넓힌다
소그룹·미자립교회 등 위한 ‘성기는 감사학교’ 신설 이의용 장로 “감사는 훈련이며, 삶의 언어가 되어야”
2025-05-22 김준수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이하 감사학교)가 올해부터 새롭게 단장하며 제17·18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감사학교는 지난 16기 동안 2000여 명의 감사코치를 양성하며 ‘10·10 감사행전’을 확산시켜 왔으며, 새로운 해를 맞아 여러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교육방식이 변화된다. 기존 2일 7시간 과정에서 1일 5시간으로 축소되었고, 지역과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제18기 과정은 온라인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기는 감사학교’라는 이름으로 마자렛교회, 소그룹, 미자립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후속 모임이 신설된다. 해당 모임은 매월 1회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감사학교 교장 이의용 장로(010-7200-5054)에게 할 수 있다.
올해 제17기 감사학교는 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제18기는 6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일정은 감사읽기, 감사강의, 감사 편지쓰기, 감사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사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교육비는 대면 기준 5만원, 온라인은 3만원이다.
교육은 아름다운동행본부 낙태반대연합센터 오피스텔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 및 문의는 대표번호(02-523-1502, 010-5245-0297)로 가능하다.
이의용 목사는 “감사학교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서 삶 속의 감사를 실천하도록 돕는 사역”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감사를 생활화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