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행복으로 가는 전용도로”

더감사운동본부 임승훈 목사 전국교직자 특별 감사세미나

2025-05-21     박종언

더감사운동본부(대표 임승훈 목사)는 지난 5월 19일 CTS경인방송에서 제2차 전국 교직자 특별 감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승훈 목사가 과거 영적‧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감사를 통해 회복했던 간증을 전했다. 

임 목사는 “언젠가 감사하는 삶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특히 학업과 등록금, 진로, 취직 등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더 절망했던 경험이 있다”며 “오히려 한 친구가 ‘지금의 상황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너의 태도를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중을 기약해보자’라는 말에도 화만 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런 그를 다시 회복시킨 것은 감사운동이었다. 작은 것부터 감사하는 습관을 갖고 입으로 고백하면서 조금씩 감사를 회복하게 된 것이다.

임 목사는 “개역개정성경에는 감사에 관련된 구절이 188회 등장하고, 영어 어원을 찾아보면 감사하다(thank)라는 말은 생각하다(think)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다”며 “결국 감사는 생각에서 나오며 곰곰이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격할 것 투성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재정, 건강, 가족문제 등 너무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한순간 감사하기로 결단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자신만의 감사기도문을 만들어 고백하고 매일 아침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본인만의 습관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전 바나바훈련원장 이강천 목사가 오랜 기간동안 사역을 하면서 경험했던 감사에 대해 간증했다. 이 목사는 평신도는 물론이고 목회자들도 절망과 역경의 늪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먼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고백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