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 약수동교회 “19용사 앞세워 약진”
신임 장로 3명 장립식 갖고 신임 권사 16명 충성 다짐
2025-05-21 남원준
서울중앙지방 약수동교회(공수길 목사)는 지난 5월 18일 창립 70주년 기념 임직과 추대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 최훤나래, 김희석, 박덕진 씨가 장로장립을 받고 박흥수, 홍종근, 반금순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박만수, 강경희, 남기윤 씨 등 16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김희석 신임 장로는 아버지 김헌철 원로장로의 뒤를 이어 2대째 장로로 섬기게 됐다. 최훤나래 장로와 박혜경 권사 부부는 함께 임직해 기쁨을 더했다.
이날 예배는 공수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석환 장로의 기도, 서기 서현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최삼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직예식을 위해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가 기도한 후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장로장립식에서 선배 장로들이 가운을 입혀주고, 공수길 목사가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했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장철호 장로와 남전도회연합회장 황익순 장로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3명의 명예권사가 추대되고, 16명의 신임 권사 취임했다.
이날 약수동교회는 50주년 기념교회로 2008년 설립한 샘솟는약수교회(정영진 목사)에 부동산 명의 증서를 전달했으며, 선교비 5,000만 원도 지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용수 목사(꿈터교회)의 권면, 박이경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축사, 청년들의 축가, 최훤나래 장로의 답사, 김영국 장로의 광고 후,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원로)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