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평교회 ‘뿌듯한 5월’

100여명 초청 전도축제 이어 바자회 열어 1500만원 지원

2025-05-21     문혜성

대전태평교회(한상현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양한 전도와 나눔 사역을 전개했다. 

대전태평교회는 지난 5월 18일 교회 야외 마당과 실내에서 여전도회연합회 주관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도 다양한 생활용품과 의류, 먹거리 등이 마련돼 이웃을 초청하고 교회 문턱을 낮추는 전도의 기회가 됐다. 이날 약 1,0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연초부터 진행된 떡·김치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 총 15,373,990원을 교회가 후원 중인 미자립교회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VIP전도축제 및 윤형주 장로 찬양·간증집회’를 열었다. 앞서 3월 16일 상반기 전도축제를 선포하고 9주간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펼친 교회는 이날 VIP초청주일을 맞아 100여 명의 이웃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다. 

이날 오후예배는 찬양사역자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를 초청해 찬양과 간증으로 꾸며졌다. 윤 장로는 ‘저 장미꽃 위의 이슬’, ‘왜 날 사랑하나’,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등 복음 찬양을 통해 자신의 간증을 전하며 은혜의 시간을 이끌었다.

특히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산불 피해 가정을 위한 주택 건축에 사례비 전액을 기부했고, 태평교회 성도들도 이에 동참해 후원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