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현교회를 칭찬받는 공동체로”
새 담임 정경모 목사 취임예배
2025-05-21 김준수
경기동지방 율현교회가 새 담임목사를 맞이하고 사역의 새 장을 열었다.
율현교회는 지난 5월 18일 정경모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복음의 증인으로 세움을 받은 정경모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교회가 새 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정경모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율현교회 성도들과 함께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힘들고 지칠 때 서로의 곁을 내어줄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가 되고, 지역사회로부터 칭송받는 살아있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한 정경모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천안교회 부목사, 총회본부 교회진흥원, 내설악교회, 울산백합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사역해왔다.
예배는 치리목사 이정재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양성훈 목사의 기도, 서기 송기찬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강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취임예식에서는 이정재 목사의 집례로 취임 서약과 공포가 진행됐다. 정경모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과 교단 헌법에 따라 신실히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한 후 담임목사 취임이 공포됐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교인 대표의 꽃다발 증정을 시작으로 정경원 목사(송정교회)의 축사, 주상운 목사(진가교회)의 권면 후에 직전 지방회장 박문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