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바뀐 교육위, 후원회원 제도 신설

총회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위원장에 정찬 목사(간평교회)를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 정찬 목사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을 맡게 되어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위원회가 출범했던 본래 취지대로 교단교육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교육위는 운영규정 중 제3조 회원에서 후원회원(월 1만원 이상 총회교육사업을 위해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개인)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또 제4조 임원의 구성 및 직무 중에서 부위원장에 대해 ‘장로, 목사 각 1인’을 ‘약간명’으로 개정했다. 

제119년차 사업안과 예산안도 확정했다. 교육위는 오는 7월 중 제20회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 20-21일 신년 목회계획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2026년 2월 27-28일 제10회 교사대회, 3-4월 중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후원회원 확보를 위해 교육위 온라인 소식지 발간,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예배·생애주기별 교재 개발, 성결한 그리스도인의 몸BCM 교육과정 개편 협력 및 콘텐츠 제작, 교사교육 온라인 아카데미 플랫폼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개회예배는 이성준 목사의 집례로 김진성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설교,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창국 총무가 축사하고 교육국장 대행 강형규 목사의 광고 후 전 위원장 김형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위원장/정찬 목사(간평), 직전위원장/이성준 목사(수정), 부위원장/김민웅 목사(내덕) 김우곤 목사(성민) 민정식 목사(광명중앙) 김진성 장로(내덕), 공동부위원장/피상학 장로(천안) 김명자 권사(김포) 민태경 장로(김해제일) 장경아 권사(함열), 총무/도강록 목사(퇴계원), 부총무/한선호 목사(신평), 서기/조준철 목사(만리현), 회계/임형수 목사(예산), 감사/최봉수 목사(서울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