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연합, 다음세대를 위한 책임입니다”
6월 통합국민대회 앞두고 교단장 초청 조찬 간담회 성경적 가치 수호 위한 한국교회 연합 촉구
‘2025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과 총무들을 초청한 간담회가 열려 범교단적 연합의 토대를 다졌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위한 교단장·총무 초청 간담회’가 지난 5월 16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오는 6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한국교회 연합의 필요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지금의 젠더 이데올로기와 성혁명 흐름은 단순한 문화 갈등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라며 “거룩한 방파제는 말씀과 기도, 진리로 무장한 교회가 시대 앞에 세워야 할 신앙의 장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단장님들과 교단 총무님들의 동역과 연합이야말로 다음세대를 지키는 가장 실제적인 방어선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회에 앞서 각 교단 차원의 기도 동참과 교회 내 홍보, 현장 참여를 독려하는 실질적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전국 단위의 교단 조직망을 통해 성도들의 현장 동원이 가능하도록 교단 차원의 공문 발송과 포스터, 현수막 활용 등의 실무적 협조 요청도 이루어졌다.
한편, ‘2025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6월 14일(금) 서울시의회 앞에서 출발해 숭례문 일대까지 진행되며, 예배와 기도, 홀리퍼레이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기수단을 모집 중이며(문의 010-5696-3927), 5월 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세계로금란교회에서 연합금요철야기도회를 갖고 영적 결집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