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교회,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
그리스도 제자의 삶 다짐
2025-05-18 남원준
부산서지방 북일교회(황용득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열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북일교회는 20여 년간 북일교회를 섬긴 김창농 장로를 원로장로로, 조정희 유은경 곽경자 이점선 박정선 이재정 박순임 박남금 이영순 씨를 명예권사로, 김석암 씨를 명예안수집사로 각각 추대하고 헌신을 격려했다.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김희원 이현우 이광희 김호민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예배는 황용득 목사의 집례로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양재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채광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장성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장성환 목사는 임직자들이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로장로,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예식을 진행하고 추대자 공포와 축하의 순서를 진행했다. 안수집사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를 섬기며 예배와 기도, 전도와 봉사의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고 안수를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인한 목사가 축사하고, 조승소 명예목사(북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추대 및 임직자들이 봉헌한 예물은 전액 해외 지교회 및 부속 교육시설 선교예산으로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