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회, 19명 빈자리에 36명 새일꾼
명예장로 및 명예권사 추대 ‘기도 파수꾼’ 권사 대거 취임
2025-05-14 김준수
경기남지방 평택교회(주석현 목사)는 지난 5월 11일 명예장로·권사 추대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주석현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윤석정 장로의 기도, 부서기 홍대경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영훈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누군가의 나오미가 되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영훈 목사는 “진정한 사명은 나를 넘어서 타인을 향하는 것”이라며 임직자들에게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당부했다.
이날 노수환 씨가 명예장로, 강순아 김영숙 김지혜 박근섭 박선순 송영순 씨 등 1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강상희 김순이 김순주 씨 등 36명이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헌신할 것을 서약한 후 신임 권사로 세워졌다.
축하의 시간에는 신임 권사들과지난해 임직한 안수집사들이 함께 헌신과 결단을 찬양하고, 투병 중에도 권사로 취임한 강상희 씨를 위해 남편 정성우 집사가 보낸 영상 편지가 상영되어 예배당에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