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련 “성결로 으쌰으쌰”

임원-지련회장 양평서 단합대회 총회기간 ‘사랑의 찻집’ 등 점검

2025-05-14     문혜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장경아 권사)는 지난 5월 9일 양평 일대에서 상임임원 및 지련회장 단합대회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전국연합회 상임임원 9명과 각 지방회 여전도회장 26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 집결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선물과 간식을 배부받은 뒤 양평으로 이동했다.

양평에 도착한 상임임원과 지련회장들은 양평 기독문화체험관과 청란교회를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순교자 순례길, 성경의 벽, 청란교회 등을 둘러보며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믿음의 교훈을 되새겼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함께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교제를 나눴다.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간증과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회장 장경아 권사의 인도로, 직전회장 사공기 권사의 기도, 서기 최수남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경아 회장이 말씀을 전한 후 총무 정미의 권사가 광고하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상임임원들은 제119년차 교단 총회가 열리는 5월 27-28일 양일간 여전련이 운영하는 사랑의 찻집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17일 대전 성락원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기로했다.

회장 장경아 권사는 “이번 양평 단합대회는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교제를 통해 하나 됨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