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용사 67명 ‘8주 담금질’
교회진흥원 콘퍼런스 수요일 은평교회서 훈련
2025-05-14 박종언
교회진흥원(이사장 유승대 목사)은 지난 5월 7일 은평교회에서 전도훈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원장 곽은광 목사는 전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현장에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전도법을 제시했다. 곽 목사는 ‘왜 전도가 안되나?’를 시작으로 교회진흥원의 전도훈련을 소개하고 성경적 전도법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전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 기록된데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이다”라며 “현장전도와 관계전도를 나누기 보다 우리의 일상에서 전도가 체질화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진흥원은 이날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향후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은평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목회자와 평신도 등 총 67명이며 훈련은 ‘평안의 사람 찾기’, ‘마이 스토리’, ‘마음 터치’, ‘비하인드 스토리’, ‘마음 열기-축복과 기도’, ‘마음 열기-섬김과 초대’, ‘복음 전하기’, ‘평안의 사람에서 오이코스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8주간의 훈련 후에는 집단 코칭으로 훈련을 통해 변화된 부분을 점검하고 전도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교회진흥원은 향후 개교회와 지방회를 대상으로 전도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