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새 일꾼 세운 태장교회

권사 10명, 안수집사 1명 임직 명예권사 4명, 명예안수집사 1명 추대도

2025-05-13     김준수
태장교회는 지난 5월 11일 임직식을 개최했다. (사진=태장교회 제공)

강원지방 태장교회(김동오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임직식을 열고 교회 부흥을 책임질 일꾼들을 세웠다.

이날 태장교회는 강철규 서정은 최명숙 조순례 씨를 명예권사로, 김창배 씨를 명예안수집사로 추대했다. 또 그 뒤를 이어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고정아 김남숙 김영경 유혜순 윤수례 임영희 장영희 정연자 최옥희 허대순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한승국 씨가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예배는 김동오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치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광오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최현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좋은 편을 택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현민 목사는 “성경말씀은 실현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임직에 임하는 모두는 그 말씀에 순종하고 반드시 지키길 소망한다”며 “신앙생활에 있어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식과 권사취임식,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임직 순서 중 성찬식을 통해 임직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헌신을 다짐했고, 태장교회가 10년 동안 섬겨온 강원코칭넷 목사들이 신임 권사들에게 축복기도를 했다. 또 취임하는 권사와 안수집사에게 선배 권사, 안수집사가 헌신하라는 의미를 담아 앞치마 입혀주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와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가 권면, 차용헌 목사(강서교회)가 축사, 강원코칭넷 목사들의 특송 후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