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고 눌린 이 찾는 것도 구원”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박사)는 지난 4월 29일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천안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70차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회장 양기성 박사는 ‘구원 그 너머’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오셨다고 말씀하셨다”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개인의 신앙에만 머물지 않고, 낮은 자세로 섬기고 도와주는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개인의 구원에서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어 약하고 눌린 이웃을 찾아가야 하는 ‘구원 너머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호서대학교 교목실장 기종서 교수의 환영사, 전 성결대학교 총장 주삼식 박사의 축사,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 목사의 축도가 진행되었다.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오는 5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71차 국내선교대회를, 9월 30일 목원대학교에서 제72차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