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꾼-선교일꾼, 세게 세운 세현교회

61돌 기념 임직-파송예식 장로-권사 등 13명 충성서약 선교사 2명도 아시아 국가로

2025-05-07     황승영

세현교회(송성웅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장로와 권사 등 새 일꾼을 세우고, 해외선교사도 파송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 및 파송 예식은 송성웅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서지방 부회장 한우근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김동구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선교사 파송식이 차례로 거행되었다.

김동구 목사는 설교에서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했다”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일꾼을 세우고 보내는 복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식에서는 전용기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다. 그동안 꾸준한 봉사로 교회를 섬겨온 전용기 신임 장로는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것을 서약했다. 송성웅 목사는 그에게 가운을 입혀주며 구별된 삶을 당부했으며,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지방회와 지방장로회도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명숙 김명숙 김은정 백혜경 이수미 김진영 박서현 씨 등 7명이 권사 직분을 받았으며, 명예 장로들이 이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드렸다. 이어 조병윤 김현규 김지훈 박세현 김용태 등 5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하고 충성을 서약했다.

전용기 신임 장로는 “부족하지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김OO·하OO 선교사가 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해 현지로 파송되었다. 김 선교사는 현지인 목회자 교육과 다음세대 양육 등 맡겨진 선교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와 고순화 장로 등이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박홍운 원로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