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량 성회로 한국교회 부흥 불쏘시개”
부흥사회 이일주 대표회장 취임 “한성연 연합 청소년집회 등 추진”
2025-05-07 황승영
교단 부흥사회가 지난 4월 23일 양산교회에서 영적각성기도회 및 대표회장 이일주 목사 취임식을 열고 제52회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예배는 이일주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이민재 목사의 기도, 총재 정순출 목사의 설교, 상임 고문 김창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정순출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영성 회복과 성결복음 확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 강동원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 영적 대각성과 성결교회 부흥성장,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 부흥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총재 정순출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이일주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 울산지방회장 김광호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일주 목사는 취임사에서 “자비량 부흥회를 통해 여건이 어려운 교회들의 성장을 돕고 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재부흥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목사는 또한 한성연과 연합해 해외 청소년 집회를 열고 선교지 지원 사업을 강화할 뜻도 전했다.
이 목사는 부흥사회 사무총장과 상임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양산시기독교연합회장과 울산지방회장 등으로활동했다. 부흥사회는 올해 자비량 부흥성회와 영적각성대회, 해외선교지 부흥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