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교회, ‘생명 나누는 사순절’ 지켜
베트남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환경보호 및 전도에도 한마음
2025-05-06 박종언
인천 동산교회(최재준 목사)가 사순절 기간을 ‘생명을 나누는 사순절’로 지키고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귀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산교회는 올해 사순절을 ‘지구 생명을 살리는 사순절’,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살리는 사순절’, ‘태신자를 주께 인도하는 사순절’로 정하고 지난 몇 달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구 생명을 살리는 사순절’을 위해서는 교회 내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면했으며 생일 선물로도 교회 이름을 새긴 텀블러를 선물해 왔다.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살리는 사순절’을 위해서는 선의의료재단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순절 기간동안 함께 기도했다. 동산교회는 지난 4월 27일 선의의료재단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오는 7월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일대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태신자를 주께 인도하는 사순절’을 위해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전도팀을 중심으로 지역 전도를 실시 중이며 성도들도 개인적으로 관계전도에 힘쓰고 있다. 전도는 사순절 이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을 사리고 사람을 세우는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