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일꾼 14명 “제일 먼저 쓰소서”

간석제일교회 임직감사예배 김승윤 장로 장립식 이어 권사-안수집사 13명 세워 “더 겸손한 일꾼이 돼주길”

2025-05-06     박종언

인천남지방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임직식을 열고 새 부흥을 견인할 일꾼 14명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승윤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고미자 권연희 김은희 박순희 배경화 송춘란 이은영 임지현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또 강원석 김명도 박재성 이슬기 조한익 씨는 집사로 안수받았다. 김승윤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부족한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를 기억하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먼저 섬기고 앞장서는 임직자들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엘림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고석현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박문규 장로의 기도, 서기 박광준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과 지방회장 정동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정동규 목사는 ‘주가 쓰시겠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든지 쓰실 수 있도록 준비된 거룩한 일꾼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믿음의 헌신자가 되어야 한다”며 “언제 우리를 부르실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늘 준비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장로장립식과 권사취임식,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자들은 “신앙생활에 솔선수범하고 교회부흥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모든 임직자들에게 고석현 목사가 임직패를 전달하고 지방회장 정동규 목사는 메달을 걸어주었다. 각 예식을 위해서는 전호진 목사(큰은혜교회) 김도석 목사(에덴교회) 강경천 목사(새힘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신윤진 목사(신성교회)와 송창학 목사(서인천교회)가 권면을 통해 “이전보다 더 헌신하고 겸손한 일꾼들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성시경 목사(한빛교회)와 김용남 목사(성문교회)는 축사로 새 일꾼을 세우는 간석제일교회의 더 큰 부흥화 성장을 기원했다.

이어 기드온 콰이어의 축가 후 가족대표들이 임직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