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다시 사셨도다!” 부활의 은혜, 백암을 적시다

백암면기독교연합회, 지난 20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백암면 14개 교회 “새 사람의 옷 입고 복음의 증인되자”

2025-04-21     김준수
백암면기독교연합회가 지난 4월 20일 백암교회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백암면기독교연합회가 부활주일인 지난 4월 20일 백암교회(이호균 목사)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증거했다. 백암면 14개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예배는 “새 사람의 옷을 입고 살아가자”는 말씀을 중심으로, 백암면 복음화를 위한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예배는 백암면 내 14개 교회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배 인도는 이호균 목사가 맡았다. ‘주님께 영광’ 찬송으로 시작된 예배는 용인전원교회 김수대 목사의 기도와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소망교회 최경환 집사의 ‘하나님의 은혜’ 찬양과 간증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설교는 우리마을교회 정요한 목사가 맡았다. ‘새 사람의 옷’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성도는 날마다 옛사람의 모습을 벗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백암면의 모든 교회가 말씀에 순종하고 부활 신앙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율리교회 남성중창의 헌금특송 후 소망교회 이성진 목사의 헌금기도, 백암중앙교회 조성목 목사의 광고, 율리교회 오정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백암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간식은 백암면기독교교역자연합에서 후원해 참석자들이 나눔과 교제를 이어갔다.

백암면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활의 능력을 삶으로 살아내는 백암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백암면기독교연합회가 지난 4월 20일 백암교회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