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시화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하겠다”
박선용 목사, 청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취임
청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박선용 목사(가경교회)가 취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충북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4월 27일 청주 가경교회에서 청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성득 목사(청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인도로 박병식 목사(청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의 대표기도, 이용식 목사(청주성시화운동본부 회계)의 성경봉독, 가경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충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정삼수 목사가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청주라는 이름에는 하늘의 무리가 모이는 거룩한 도성이자 맑은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88만 명의 시민을 위한 성시화를 위하여 840개 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용 목사는 “청주 성시화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겠다”면서 “청주를 성시화운동의 모델 도시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청주를 넘어 전국과 세계 성시화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검찰에서 근무하면서 법을 강화해도 범죄는 늘어나는 딜레마를 보았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이 변화되면 범죄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청주가 거룩한 도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가경교회 샤론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사역보고를 통해 “성시화운동의 최우선은 복음전도다. 1972년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했던 것처럼 전국 시군과 해외 나라에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시화운동은 복음전도와 함께 사회책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운동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게임 등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운동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운동 등의 사역을 보고했다.
이날 예배에는 충북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최건작 장로, 대표본부장 곽종원 목사, 사무총장 오수남 장로, 교육훈련원장 이상진 목사, 실행위원 유승국 장로, 청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전형기 장로를 비롯한 성시화운동 임원 등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