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비우고 섬기니 더 풍성”
사랑의동산교회 부활절 섬김사역 한 평신도 헌신, 기쁨으로 돌아와
2025-04-23 한국성결신문
사랑의동산교회(임재규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지역 공동체에 특별한 선물을 나눴다. 바로 나누고 비우고 섬기는 ‘나비섬 헌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나비섬 헌금은 문웅기 장로가 헌금한 1,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2-5만원으로 쪼개 성도들에게 나눴고, 다시 성도들이 이 헌금으로 이웃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재정이 부족할 때는 사비를 더해 이웃을 섬겼다.
직접 사역에 동참한 교인들은 하나같이 나눔과 기쁨의 은혜를 간증하며 전도의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동체로 인식되고 우리에게도 신앙성숙의 기회가 되었다”는 간증도 나왔다.
임재규 목사는 “올해부터 매주 부흥회를 여는 기도원 사역으로 영혼의 응급센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 이번 부활절에는 나비섬 헌금으로 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섬김도 감당하게 되었다”며 “나비섬 헌금이 교인들을 이웃사랑의 장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해 부활절에 실천하는 귀한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동산교회는 2025년도 교회 표어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라 정하고 지역사회를 나누고 섬기는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