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교회 설립 추진키로

북선위, 기금조성 등도 논의

2025-04-23     한국성결신문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조기호 목사)는 지난 4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제13회 정기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북선위는 오는 5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와 관련해 사업계획 및 예산, 운영규정 개정안 상정은 차기 임원회에 위임했다.

북선위는 사업계획으로 △북한선교를 위한 정책수립 △북한지역 해방전 82개 성결교회 및 전략지역 성결교회 재건(총회, OMS와 협력) △통일 이후 북한지역 전략적 교회 개척 준비 △북한선교기금 조성 △탈북민교회 설립 및 북한선교센터 설립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교육 및 생활 지원) △서울신학대 북한선교사역자(북한이탈주민 포함) 장학금 지원 △통일선교훈련원 운영 및 지원 △북한선교대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정책위원 파송의 건은 위원장과 총무를 파송하기로 했다. 북선위는 또 서울신대 내 북한선교동아리의 중국비전트립을 지원하고 학교에도 홍보하기로 했다.

통일선교훈련원 지원금은 사역의 확장을 위해 기존 예산보다 증액하기로 하고 서울신대 총동문회 후원금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