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회관 특위 구성-장로명감 제작 등 건의
전국장로회 74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피상학 장로 선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협력해 다시 성장하는 전국장로회로”
전국장로회는 지난 4월 17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피상학 장로(천안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했다. 정기총회는 6개 지역 43개 지방회에서 273명의 회원이 참석해 개회했으며 회순채택 후 감사보고를 제외한 각종 보고를 문서로 받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정기총회 직전에 열린 3차 실행위원회에서 공천한 회장 피상학 장로와 9명의 부회장단, 감사를 인준했다. 이어 회장단이 총무 등 기타 실무임원을 추천해 회원들의 인준을 받고 신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신임 회장 피상학 장로는 취임사에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협력하며 다시 성장하는 전국장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단과 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여 교단 부흥과 화합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구임원 교체 후 제74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은 1차 실행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평신도회관 건립 실행을 위한 7인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이 나왔으며 2020년 발간한 교단 장로명감에 미수록된 장로를 추가하여 새로 제작하되, 모바일용 명감 제작을 고려하여 추진할 것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정민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최현기 장로의 기도, 김영태 장로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위대한 신앙의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승동 총회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체험은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이라며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사람은 어떤 고난과 시험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의 환영사 후 류승동 총회장이 직전회장 김병호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소프라노 원지혜 집사(천안교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부총회장이며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성배 장로는 격려사와 축사를, 서
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와 예성 장로회전국연합회장 황제돈 장로, 전국권사회장 박삼숙 권사는 축사를 전하고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와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가 인사했다. 이어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가 활동을 보고하고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천안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직전회장 김병호 장로가 전 회장 최현기 장로, 전 부회장 김정민 임성열 김승모 이철구 허용 장로에게 전국장로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며 선물을 전했다.
회장/피상학(천안교회), 직전회장/김병호(줄포중앙교회), 부회장/김영태(김천은혜교회) 신부호(후암백합교회) 김준홍(열방교회) 하봉호(개봉교회) 김기태(송현교회) 신현철(서대전교회) 김영문(정읍교회) 이돈영(장벌교회) 임성선(여주교회), 총무/박문규(성문교회), 서기/강상욱(좋은교회), 부서기/이용은(만리현교회), 회계/유상훈(하늘교회), 부회계/임영수(공주교회), 감사/송영환(채운교회) 한우근(홍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