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밝혀줄 크리스천 리더들
코리아국제대학 15명 졸업식 한기채 총장 “미래의 나 상상을”
네팔 코리아국제대학(총장 한기채 목사, 이하 NKIC)은 지난 4월 9일 제18회 졸업식을 열고 15명의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15명의 학생은 네팔 코리아국제대학에서 인문학, 경영학, 기독교교육을 전공하였고 음악, 컴퓨터, 한국어 등을 공부했다.
지금까지 네팔 코리아국제대학을 통해 배출된 3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국내외 교회 지도자와 각 분야의 리더로 사역 중이다.
졸업생, 동문, 학부모, 교수, 현지 선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은 카날 교장의 사회로 네팔 코리아국제대학 합창단의 찬양, 총장 한기채 목사의 훈화, 졸업장과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한기채 총장은 ‘미래의 나를 상상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 하신 것처럼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 목표가 생기고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또 김승근 네팔 선교사, 네팔 코리아국제대학 대표 황규영 선교사, 국제대학 설립자 문금임 선교사 등이 격려사, 축사를 전하고 현지 목사들과 함께 졸업생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이어 네팔 코리아국제대학 워십팀과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 및 김지은 선교사의 첼로 특별연주 후 한기채 총장의 축도로 학위 수여식을 마쳤다.
한편 졸업식 다음날인 10일 제2회 홈커밍데이(동문대회)에는 졸업생 40여명이 참여해 자신 소개와 사역을 나누었다. 이날 NKIC 동문회 조직을 위한 임원들을 추천받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