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달빛 되어 세상 비추는 교회로”

서울서지방 일산증가교회(최현 목사)는 지난 4월 13일 새롭게 확장 이전한 곳에서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전파와 사명을 재다짐했다. 일산증가교회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에서 탄현동으로 예배당을 확장해 이전했다. 

이날 예배는 최현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한우근 장로의 기도, 서기 김인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동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천상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동구 목사는 예배당 이전이라는 사건이 단순한 장소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의 확장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와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전 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클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강변교회는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일산증가교회에 예배당 보증금을 후원해 이번 이전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최현 목사는 답사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을 따라, 어둠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달빛 같은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 서기 이국희 장로는 예배당 이전을 축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예배는 백운주 목사(증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예배당 확장 이전은 강변교회의 재정 지원과 증가교회 만백성 선교팀의 인테리어 봉사, 로고스교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