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주신것 이상 탐내면 안돼”
조종곤 목사, 평대원 초청강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 선물”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4월 10일 총회본부에서 미주총회 전 총회장 조종곤 목사(사진) 초청 목요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성전신학’에 대해 강의한 조종곤 목사는 성경 66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모든 문제의 해답도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비밀이다”면서 “하나님이 구원을 허락하실 때 이 비밀을 깨닫고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을 부활하심으로 생명이 죽음을 이긴다는 것이 진리”라며 “이 진리는 성경 66권에 들어있는데 그래서 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목사는 “빛을 프리즘으로 통과시키면 7가지 무지개색이 나오는 것처럼 성경도 그렇다”면서 “성경도 프리즘을 통해 창조, 타락, 구원 등의 구속사를 들여다 보게 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면 충분하다”며 “자아의 욕심을 이기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려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구가 속한 태양계 끝으로 가려면 여객기로 1,000년을 날아가야 하고 지금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크기의 우주가 저절로 생겨나려면 사하라 사막에 태풍이 불어 비행기 부품이 저절로 만들어져 완전한 비행기로 조립될 확률”이라고 진화론을 반박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나의 의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믿어지도록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