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련, 지난 1년간 국내외 1억원 지원
작은교회 돕기 등 5120만원 해외선교 위해선 4970만원 신임 회장 장경아 권사 선출 대구지련은 모범지련상 받아
“풍성한 전도와 선교의 열매를 맺도록 올해도 전심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4월 18일 함열교회(지홍구 목사)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장경아 권사(함열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화목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사공기 권사의 사회와 전회장 박선희 권사의 기도, 정미의 권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련 연합합창단의 찬양,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 총회장은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인용하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찬송할 때 참된 희망과 기쁨이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홍구 목사가 환영사 하고,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와 총회 평신도부장 정찬선 목사가 격려사, 평신도단체협의회장 김병호 장로와 남전도회전련 회장 민태경 장로가 축사했으며,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와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가 활동을 보고했다.
또 1년간 회장으로 수고한 사공기 권사(봉산교회)에게 총회장을 비롯해 해선위, 국선위, 북선위원장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서울신대, 문준경순교기념관장과 추명순기념관 이사장, 상도복지관장 등이 여전도회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총 대의원 387명 중 44개 지련에서 304명 참석으로 정기총회가 개회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련은 지난 한 회기 동안 국내 8개 작은교회와 국내선교위원회 등 교단 기관에 5,120만원을 지원하고, 베트남에 교회를 건축하는 등 해외선교를 위해서 4,970만원을 선교비로 후원하는 등 1년 동안 국내외 선교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창패 수여식에서는 합창단 단장 김민정 권사가 공로패, 직전회장 박선희 권사가 감사패를 받았고,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한 대구지련이 모범지련상을 받았다. 서울중앙 서울동 인천동 충청, 전주 등 17개 지련은 우수지련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1부회장 장경아 권사가 전형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임원단을 구성해 신구 임원을 교체했다. 사업안과 예산안은 새로 구성한 상임임원회에 맡겨 진행키로 했다.
회장/장경아 권사(함열), 직전회장/사공기 권사(봉산), 부회장/정선옥 권사(청계열린) 정수진 권사(조치원), 총무/정미의 권사(군위), 서기/최수남 권사(대전태평), 부서기/김현자 권사(영등포), 회계/양승미 권사(역촌), 부회계/한난심 권사(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