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단 발자취가 손 안에

역사편찬위, 아카이브 개관 100년 교회 동판도 만들기로

2025-04-16     김준수

총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성찬용 목사)는 지난 4월 8일 서울신학대학교 에서 회의를 열고 성결교회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119년차 역사편찬비 예산안 △성결디지털아카이브 개관 △100년 교회 동판 제작 등을 결의했다.

역사편찬위는 순교자영성세미나, 디지털도서관 스캔업무 인건비 및 관리비, 청주시동교회 순교성지교회 등재 준비 등을 위해 일부 금액을 조정해 역사편찬비 예산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결교회 역사자료 수집과 순교지 보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최근 개관한 ‘성결디지털아카이브’(http://kehc-archive.org)의 홍보를 위해 안내문을 제119년차 총회에서 배포하기로 했으며, 조치원교회의 100년 교회 동판도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역사편차위원들은 이날 회의 이후 열린 제29회 영익기념강좌 ‘일제강점기 한국성결교회 신사참배 공개 심포지엄’에도 전원 참석해 성결교회 역사 연구의 사명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