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새 도약 출발점에 선한 일꾼 16명
임재호 장로 -권사 13명 세우고 김재수-오윤성 집사 안수식도
2025-04-09 황승영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직분에 평생 충성하겠습니다.”
지난 3월 9일 열린 워싱턴 선한목자교회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이 교회를 세우는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워싱턴 선한목자교회는 이날 신임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 등 17명의 일꾼을 세웠다.
최시영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식은 신용하 목사(워싱턴 은샘교회)의 기도와 혼성중창단의 찬양, 워싱턴지방회장 김위만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식이 거행되었다.
김위만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머무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직분은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임직식에서 임재호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또 김재수 오윤성 씨 등 2명이 안수집사로, 남전임 씨 등 13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들 임직자들은 예배와 신앙생활에서 모범을 보이고, 교역자를 도와 사역을 성실하게 돕겠다고 서약했다.
임재호 신임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이 직분이 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지만, 교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윤광훈 목사(워싱턴한인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최시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