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호산나교회 임직식

9명 세우고 명예권사 추대도 “하나님 앞에 진실로 충성”

2025-04-09     황승영

몬트리올 호산나교회(허정기 목사)는 지난 3월 2일 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주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은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명예권사 추대와 집사안수·권사취임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허정기 목사는 ‘교회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바울은 교회의 일꾼으로서 자신의 직분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하나님이 불러주셨다는 믿음으로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인애자 권사가 오랜 기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2015년 권사로 취임한 인애자 권사는 중보기도와 봉사로 헌신했다. 

임직식에서는 김계택 김사무엘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들 신임 안수집사는 엄숙한 안수례를 통해 새로운 직분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최은경 심은경 정주연 가현자 김인숙 위수창 하윤정 씨 등 7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김재택 안수집사는 답사에서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을 수 있도록, 신앙의 본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용화 목사, 김대영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이용화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영선 김민석 이행규 장로가 기도와 임직자 소개 등을 맡아 임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