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2024 교세보고
동남지방회 교인 5464명 최다 교회 총 186곳, 1년새 10곳 감소 교인 1593명 줄고 교역자 88명 ↑
미주성결교회 교인 수가 지난 1년 새 약 1,5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교역자 수는 약 90명이 늘어났다.
미주 2025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미주성결교회의 총 교인 수는 1만4,156명(교역자+장년+교회학교)으로 2023년에 비해 1,593명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교역자 수(목사+전도사)는 전년과 비교할 때 88명이 늘어났다.
미주성결교회의 교회 수는 186개로 전년에 비해 10곳이 줄었으며 총 교역자 수는 목사 419명, 전도사 99명으로 총 518명이다. 교역자 수는 전년에 비해 88명이 늘어난 것으로 목사 수는 98명이 증가한 것에 비해 전도사 수는 10명이 줄어들었다.
장로(시무장로+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집사의 수는 각각 492명과 1,405명, 409명, 3,799명으로 총 6,105명이며 성도로 집계된 4,031명을 포함하면 총 장년교인 수는 1만136명이다.
반면에 교회학교 수(대학+중고등부+유초등부+영유아부)는 지난 해 3.646명에서 144명이 감소한 3,502명으로 집계됐다. 교회학교 인원은 2022년 4,423명, 2023명 3,646명, 2024년 3,502명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교회학교 수가 가장 많은 지방회는 동남지방회로 총 1,995명이며 캐나다지방회 383명, 동부지방회 351명 순이다.
총 교인 수만 볼 때 가장 많은 교인을 보고한 지방회는 동남지방회로 총 5,464명이다. 뒤를 이어 남서부지방회가 1,238명이며 동부지방회는 1,182명이다. 가장 교인 수가 적은 곳은 남미지방회로 178명이다.
상회비 총액은 4년 연속 증가하면서 이번 회기에 처음으로 40만 달러를 넘겼다. 총 상회비는 41만 4,439달러이다. 이는 지난 회기보다 약 2만 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지방회 별로 보면 동남지방회가 12만 9,703달러로 증가폭이 가장 높았고, 동부지방회 5만 52달러, 남서부지방회 4만 25달러, 엘에이지방회 3만3,279달러 순이다.
지방회 별 보고에 따르면 전 회기 대비 가장 상회비가 많이 늘어난 곳도 동남지방회다. 동남지방회는 일년 새 1만 2,655달러가 증가했고 중앙지방회는 5,643달러로 두 번째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엘에이지방회와 뉴저지지방회, 워싱턴지방회, 동부지방회, 캐나다지방회 등은 전 회기 대비 상회비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