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본질 충실” 85명 전도자 등 6명 표창
신임 회장 민태경 장로 선출 해외 유학생 선교센터 돕고 화재 피해 교회 등에 선교비 류 총회장 “언행일치 신앙을”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4월 8일 김해제일교회(김신일 목사)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 부흥과 선교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 41개 지련에서 235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에 민태경 장로(김해제일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어갈 신 임원을 구성했다.
남전도회전련은 제59회기 표어를 ‘다시 그 자리로 향하는 남전도회’로 정하고 모임과 교제, 예배와 기도, 섬김과 전도, 교육·선교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전도 시상, 글로벌비전센터 지원 등 선교 사명을 다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날 남전련은 회원들의 전도 실천을 독려하고자 회원 중 1년간 85명을 전도한 유충규 명예장로(신길교회)와 35명 전도한 김재유 장로(서문교회)를 비롯해유영권 권사(대전교회), 김길제 명예장로(신길교회), 정재풍 안수집사(대전교회)를 우수전도자로 표창했다.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와 서울북지방·청주지방·광주동지방은 우수 지역, 지련으로 표창했다. 또 직전회장 조남재 장로에게 총회장 공로패와 서울신대 총장, 문준경기념관장이 감사패를, 전 회장 조등호 장로에게 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남전련은 또 이날 필리핀 선교지 차량구입, 봉황교회(오창석 목사) 화재 복구, 너나들이교회(김신웅 목사)에 각각 선교비를 전달했다.
개회예배는 민태경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조등호 장로의 기도, 영남지역남전도회협의회장 권정웅 장로가 강령제창,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김진호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류승동 총회장은 “진실하고 참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언행일치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 속사람에 관심을 갖는 신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신일 목사(김해제일교회)의 환영사,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배영진 장로,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의 격려사, 성지회장 이원호 장로의 권면, 예성 남전련 직전회장 나윤진 장로, 여전도회전련회장 사공기 권사의 축사,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인사,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와 본지 사장 홍재오 장로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회장/민태경 장로(김해제일), 직전회장/조남재 장로(청주서문), 부회장/이봉남 장로(부평제일) 이경우 장로(세한) 신동철 장로(천호동), 총무/김진호 장로(은평), 부총무/최한구 장로(남천), 서기/강국현 장로(전주태평), 부서기/목장신 장로(광명중앙), 회계/장석원 장로(신길), 부회계/박승준 장로(청주큰빛), 감사/김남일 장로(노원) 김장성 장로(북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