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회, 가정신앙교육서 개발
인물로 보는 성경, 집에서 가르치기 어릴때부터 체계적 교육 가능
2025-04-02 김준수
경기남지방 평택교회(주석현 목사)가 예배하는 가정을 세우기 위한 가정신앙교육서 ‘소중한 클라스’ 콘텐츠를 개발해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에 힘쓰고 있다.
‘소중한 클라스’는 영·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가정에서 직접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콘텐츠이다. 구약 성경 36명, 신약 성경 24명, 총 60명의 성경 인물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신앙의 기초를 배워나간다. 부모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통해 자녀들은 하나님은 어떠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연령에 맞춰 개발된 학습활동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영·유아의 교재에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만들기 등 부모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글씨쓰기 및 자기표현이 가능한 초등 저학년의 교재에는 만들기를 비롯하여 자신의 생각을 두 세 문장으로 적어보기 등 작문 연습도 가능하다. 초등 고학년의 교재에는 부모와 함께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하브루타 방식의 토론이 가능하도록 교재가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