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놀란 ‘성결 평신도’의 힘

평신도 지도자들이 필리핀 현지 성결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3월 26일 필리핀 클락 서울호텔에서 ‘3인 3색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전국장로회장 김병호 장로, 전국권사회장 박삼숙 권사,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손경숙 권사가 강사로 나서 각 기관의 설립 배경과 사역을 소개하고, 신앙 간증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지인 목회자들은 한국 총회의 평신도 기관 역사와 다채로운 사역에 놀라워했다. 특히 필리핀 현지 교회가 평신도 기관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다음세대에 대해서도 관심이 컸다. 교단 BCM 교육교재를 필리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교재를 제공해 줄 수는 없느냐는 요청과 질의도  나왔다. 

이 밖에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조남재 장로는 부흥세미나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사공기 권사는 필리핀성결교회 총회에서 대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