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운영위원회 및 후원회 정기총회
신임 운영위원장 하봉호 장로 새 후원회장은 홍신종 장로 “디지털시대 선도 미디어로”
한국성결신문 운영위원회와 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총회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운영위원장과 후원회장 등을 선임했다.
이날 제19대 운영위원장에 하봉호 장로(개봉교회), 제18대 후원회장은 홍신종 장로(삼성제일교회)가 선임되었다. 하봉호 장로는 본지 후원회장과 서울강서지방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신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 장로는 “정치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큰 전환이 일어나는 이 시대에 한국성결신문의 역할은 신앙의 본질을 지키며 시대의 등불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뢰받는 언론으로서의 사명 강화’와 ‘디지털 시대에 선도적 미디어’, ‘교단과 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신종 장로는 “한국성결신문은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는 핵심 매체”라며 ‘안정적인 재정기반’과 ‘취재와 제작현장에서 필요한 자원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확대’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 장로는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장과 서울강남지방 장로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무에서는 정관(발간규정) 개정(안)과 운영위원회 회칙 개정(안), 후원회 회칙 개정(안), 신문사 내규 개정(안) 등을 다뤘으며 모두 개정안대로 통과되었다. 개정안은 정회원과 후원회원 자격, 편집위원 위촉 등에 대한 내용이다.
총회 전 예배는 하봉호 장로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장 김병호 장로의 기도,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의 격려사,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와 전 운영위원장 최현기 장로의 축사, 편집위원장 윤성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류승동 총회장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가리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결단의 삶이 필요하다”며 ‘죄의 자리를 떠나는 결단’, ‘나그네의 삶을 살기로 결단’,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결단하는 삶’ 등을 제시했다.
총회 후에는 전 후원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