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열린다

오는 6월 2일 천안축구센터…참가 신청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2025-03-13     김준수

한국교회총연합 교류협력위원회 주관으로 ‘2025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는 축구대회는 목회자 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오는 6월 2일 오전 8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비(80만 원) 입금 순으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대진 추첨은 4월 25일 오후 2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목회자로 구성된 교단 팀이어야 하며, 목사 안수를 받은 자만이 출전 가능하다. 또한 선수 자격과 관련하여 연령 제한이 적용되며, 30대 2명 이하, 40대 4명 이하, 50대 5명 이상 포함 필수다. 대학 이상 1종 선수 출신자는 50세 이상만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우리 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예장고신, 예성, 예장합신, 예장대신, 예장백석대신, 나성 등 총 12개 교단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교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교단 간 연합과 건강한 소통을 도모하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