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만 믿고 국가적 위기 극복”
국회조찬기도회 3·1절 예배
2025-03-12 김준수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는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를 열고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국민과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념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수원장로합창단의 특송,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자유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명진 목사는 “진리되신 주님만 의지하여 국가적 위기와 고난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을 위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미애 의원(국민의힘)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와 세계평화, 나라와 국회를 위해 기도했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헌금기도에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가적 위기 앞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회가 되도록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