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도 기도제목은 항상 군산중앙교회”

김기병-김영복 명예장로 추대 권사 9명-안수집사 8명 임직도

2025-03-05     박종언

군산중앙교회(김영우 목사)는 지난 3월 2일 명예장로 추대식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김기병 장로와 김영복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받았다. 

김기병 명예장로는 2008년 4월 장로로 장립한 후 전국장로회 부회장과 호남지역 장로협의회 회장, 서울신대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방회와 교단에서 두루 활동했다. 현재 길보른선교사사회복지법인 이사와 추명순전도사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영복 명예장로는 2012년 4월 장로 장립 후 조용히 교회를 섬겨 왔다. 

은퇴자들의 뒤를 이을 일꾼으로는 권사 9명과 안수집사 8명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동숙 채윤순 강점순 문정애 김현옥 이진화 전지영 구미라 박진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최창균 장은식 김성대 김재복 신승일 송대성 김종식 박동경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장은식 안수집사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를 겸손하게 섬기는 일꾼들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김영우 목사의 집례로 군산지방 부회장 조오영 장로의 기도, 서기 이상일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이양순 목사의 설교, 홍건표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예배 후 열린 추대식은 정영주 장로가 추대사를 낭독하고 김영우 목사의 공포와 추대패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기병 명예장로는 답사에서 “지난 시간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교회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권사취임 및 안수집사 임직식이 진행되었고, 헵시바중창단의 축가와 남궁평 원로장로의 격려사, 서종표 목사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